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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FGC]미래엔 '식량' 찾아 우주 삼만리…'스마트 팜'으로 대안 찾는다

이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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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글로벌 전문가들은 2050년이 되면 전세계적인 식량난을 걱정해야 할 지도 모른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5년 뒤 세계 경제를 뒤바꿀 '게임 체인저'를 찾는 MTN의 글로벌 컨퍼런스 '2014 FGC'가 그 해결책이 될 '스마트 팜' 기술을 집중 조명합니다. 이수현 기잡니다.

< 리포트 >
좌상단 cg: 화면제공 몬산토식량 문제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 온 고민입니다.

2050년이면 전세계 인구는 96억명으로 지금보다 3분의 1이 더 늘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문가들은 식량 공급이 그 속도를 따라잡기엔 역부족이라고 지적합니다.

[싱크] 마가렛 지글러 / 글로벌 하베스트 이니셔티브(GHI) 이사
"인구는 늘고 중산층 비중도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직면한 과제는 2050년까지 필요한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금부터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하느냐는 겁니다."

공상과학 영화는 그 해답을 우주 저편의 새 행성에서 찾지만, 현실에서는 ICT 기술로 해답을 찾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로 기후변화를 예측해 농작물 재배 시기를 결정하고, 농기계는 토양 상태를 분석해 비료와 물, 살충제를 필요한 만큼만 사용합니다.

바로 최소한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양질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스마트 팜'입니다.

그러나 아직 선진국에 비하면 '스마트 팜' 도입은 걸음마 단계에 불과합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농업 미래성장산업 토론회에 참석해 '스마트 팜'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박근혜 대통령
"단위 면적당 토마토 생산량도 네델란드의 절반 수준입니다. 이러한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업에 생명공학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하고 ICT가 결합된 스마트 팜을 확대해야 합니다. "

이제 '스마트 팜' 기술은 세계 각 국 정부가 미래의 식량 패권을 좌우할 국가 경쟁력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시점에서 MTN은 네덜란드의 대표적 '스마트 팜' 기업 프리바(Priva)의 테라 롤링 아시아태평양 대표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테라 롤링 대표는 네덜란드를 좁은 국토와 높은 임금, 서늘한 기후 등 불리한 환경을 극복하고 농식품 수출 세계 2위 국가로 성장하게 만든 '스마트 팜'의 비전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테라 롤링 대표가 혜안을 들려줄 '2014 F.G.C' 컨퍼런스는 오는 27일 MTN의 주최로 IFC내 CGV에서 열립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수현입니다.(sh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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