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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시황] 국내주식형 한주 만에 마이너스 수익률로 전환

임유진 기자

국내증시는 주초 후강퉁 시행에 따른 투자자들의 관망세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겹쳐지며 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통화 변수에 대한 우려가 완화로 4거래일 연속 지속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와 미국 경기지표의 호조세에 힘입어 한 주(11월 17일 ~ 11월 21일)간 1.01% 상승한 1,964.84p로 마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통신서비스 업종이 한 주간 3.17%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에너지(3.02%), 필수소비재(2.56%) 섹터 순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이에 반해 산업재(-1.20%)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경기소비재(-1.13%), 의료(-0.43%) 섹터 순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1일 기준 국내주식형 주간수익률은 -0.45%로 한주 만에 마이너스 수익률로 전환되었다. 국내주식형 펀드를 소유형 별로 살펴보면 모든 소유형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특정 테마(그룹주, M&A, SRI, 지배구조, 녹색성장 등) 위주의 적극적 운용을 통해 시장수익률의 초과 달성을 추구하는 액티브주식테마가 -0.8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이어 특정 업종이나 섹터지수에 따라 운용되면서 제한된 범위에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인덱스주식섹터(-0.69%), 특정 업종이나 섹터에 국한하여 투자하면서 적극적운용을 통해 시장수익률의 초과 달성을 추구하는 액티브주식섹터(-0.66%) 순으로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ETF 제외) 가운데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증권자투자신탁(주식)A’는 한 주 동안 1.3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흐름을 보였다. 이어 ‘미래에셋우리아이세계로적립식증권투자신탁K- 1(주식)종류C 5’, ‘IBK삼성그룹증권자투자신탁[주식]A’,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증권자투자신탁G 1(주식)종류C 5’는 각각 0.63%, 0.61%, 0.5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해외주식형 주간수익률은 -0.90%로 5주만에 마이너스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 지역이 2.05%의 수익률로 모든 지역 중에서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이어 브라질(1.89%), EMEA(1.19%), 신흥아시아 (0.77%) 지역 순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증국(홍콩H) 지역은 -2.63%의 수익률로 모든 지역 중에서 가장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이어 러시아(-2.00%), 중국 본토(-0.93%) 순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해외주식형펀드 중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H)(A)’는 5.4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뒤를 이어 ‘삼성KODEX합성-MSCI독일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가 각각 5.27%, 4.25%, 3.0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는 각각 0.14%, -0.1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국내채권형펀드를 소유형 별로 살펴보면 모든 소유형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투자적격등급채권(BBB-이상)에 투자하면서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는 일반채권이 0.18%의 수익륭을 기록하며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투자적격등급채권(BBB-이상)에 투자하지만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고 단기채권과 유동성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은 일반채권(초단기)는 0.0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해외채권형펀드를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신흥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신흥국채권이 0.13%의 수익률을 달성하며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글로벌 고수익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글로벌하이일드채권은 -0.3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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