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주간증시전망] LIG투자증권, "코스피 상승요건…환율 안정 필요"

이민재 기자

LIG투자증권이 오는 24일~28일 주간 증시 전망을 통해 코스피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원화 약세가 진정되어 외국인 매도가 줄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 코스피 밴드로는 1,950~1,980선을 내다봤다.


아래는 주요 내용이다.




- KOSPI 주간 예상: 1,950~1,980P 전망
상승요인: 글로벌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인덱스 반등, 국제 유가 하락 추세, 블랙프라이데이 호조 기대, 달러 강세 진정
하락요인: 미국 증시 단기 과열권 진입, 엔 약세 및 원 약세 부담 지속




- 전망 및 관심종목
미국 자산시장 만의 강세 흐름 완화 예상: 글로벌 경제지표 상승 중. 지역별로는 유럽만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을 뿐, 미국, 아시아, 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주요 지역의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인덱스 모두 반등. 이와 함께 강한 상승을 지속했던 달러 인덱스의 상승세도 진정. 한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미국 주식시장은 기술적 보조지표에서 단기 과열 신호가 나타나고 있음. 이에 따라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이 둔화되고, 미국 이외 지역의 미국과 갭 축소 흐름이 진행될 가능성 높음



한국 주식시장은 환율 안정이 우선: KOSPI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원화 약세가 진정되며 외국인 매도가 일단락 되어야 함. 원/달러 환율은 1,120원이 추세 상 고점으로 판단되며, 원화 약세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엔화 약세가 일본의 조기 선거 이슈 등을 상당 부분 반영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원화 역시 고점부근을 통과 중이라고 판단됨



투자전략: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은 제한적이기만 빠른 강세 또한 쉽지 않아 당분간은 현 수준에서 등락 지속 전망. 이에 따라 KOSPI 역시 완만한 반등 흐름을 이어갈 전망. 대신 한국 주식시장만의 공포심리가 진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반등폭이 미미했던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



[머니투데이방송(MTN) 이민재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