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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도시 안전이 최우선…복지 행정 등 실현할 것"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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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박원순 서울시장은 민선 6기 최우선 과제로 '안전' 을 강조했습니다. 도시 안전 기반을 먼저 다지고 복지행정, 창조경제, 도시재생 등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세월호 참사, 환풍구 추락사고, 잇달아 발견된 도로함몰과 땅 속 빈 공간.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어느 때보다 고조되자 서울시는 내년 안전 예산을 처음으로 1조원 넘게 편성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MTN 더리더에 출연해 민선 6기 최우선 과제로 도시 안전을 꼽았습니다.

[인터뷰]박원순/ 서울시장
"상당수 하수관이 50년이 넘었습니다. 서울시가 다하기엔 힘에 겨워서 중앙정부에 요청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이라든지 이 것 말고도 노후화한 교량, 도로, 터널이라든지 전동차도 상왕십리 사고가 있었잖아요."

안전과 복지를 먼저 살피고 이어 경제발전을 위한 투자, 도시재생에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복지의 경우 무상급식은 물론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을 모두 예산에 넣었다면서도 지방정부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줬으면 한다고 토로했습니다.

[인터뷰]박원순/ 서울시장
"기본적으로 사실 돈은 중앙정부에 더 있지 않습니까. 여지가 중앙정부에 더 많이 있죠. 일은 6을 지방정부가, 4를 중앙정부가 하는데 예산은 오히려 반대로 2대 8입니다."

최근 중국 등 해외에서는 '서울 세일즈'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원순/ 서울시장
"예전에는 주로 우리나라 기업이 중국에 투자했는데 이제 중국도 한국에 투자할 상황이 됐다. 그래서 녹지그룹, HSBC 은행 등 저희가 이런 데 투자유치 활동도 했고요."

박 시장은 인구 천 만의 서울이 잘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울시 슬로건 '함께 서울'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박원순/ 서울시장
"아무리 힘든 문제도 아무리 큰 위기도 우리가 함께라면 극복하고 상생, 또 번영을 이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함께 가시죠. 파이팅! "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입니다.(maybe@mtn.co.kr)

* 박원순 서울시장이 출연한 MTN 더리더는 11월 24일(월)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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