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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CLS 2세대 부분변경모델 출시

조정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4-도어 쿠페 CLS-Class의 2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The new generation CLS-Class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2011년 국내에 출시한 2세대 모델 이후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된 The new generation CLS-Class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디자인 요소인 다이아몬드 그릴과 싱글 루브르 그릴을 적용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보닛과 구분해 길고 스포티한 보닛을 강조했으며 긴 후드, 높게 위치한 벨트라인과 프레임이 없는 사이드 윈도우, 볼륨감 있는 숄더 라인과 전면에서 루프를 거쳐 후면으로 역동적으로 이어진 옆모습 등의 이미지를 갖췄다.

멀티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MULTIBEAM LED Intelligent Light System)이 최초로 적용돼 주행 상황에 따라 24개의 고성능 LED가 각각 상황에 따라 조사 각도와 거리를 조절한다.

특히, 1초당 100회의 이상적인 조명 패턴을 계산해 LED 모듈에 있는 24개의 개별 고성능 LED를 각각 신속하게 조절하며, 255단계 밝기 조절을 통해 운전자가 최적의 시야를 확보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또, 굽은 도로를 미리 인식하여 조사각을 미리 조절하고 원형 교차로를 미리 인식하여 코너링 라이트를 미리 작동시키는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교차로 어시스트가 포함된 BAS 플러스(BAS PLUS with Cross-Traffic Assist), 보행자 인식 기능이 포함된 프리-세이프® 브레이크(PRE-SAFE® Brake with pedestrian recognition), 메르세데스-벤츠의 독보적인 탑승자 보호 시스템인 프리-세이프® (PRE-SAFE®)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프리-세이프® 플러스(PRE-SAFE® PLUS) 등의 기술들도 탑재됐다.

이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AMG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되며 CLS 250 4MATIC과 CLS 400에는 선택사양으로 장착할 수 있다.

라인업은 4개 모델로, The new generation CLS 250 BlueTEC 4MATIC 모델 8천5백만 원, CLS 400 모델 9천9백만 원, CLS 63 AMG 4MATIC 1억 5천4백90만 원, CLS 63 AMG S 4MATIC 1억 6천9백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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