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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남극 마라톤 대회 열려

김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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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혹한과 아름다원 설원이 하나가 된 남극 마라톤이 올해로 10회째를 맞았습니다. 참가자들은 추위의 고통보다 아름다운 남극을 배경으로 달릴 수 있었던 것에 기뻐했습니다. 월드 리포트입니다.

< 리포트 >
추위와 얼음으로 제대로 걷기도 힘든 남극에서 제10회 마라톤대회가 열렸습니다.

혹한에 맞서 42Km를 달리는 힘겨운 레이스지만 올해도 17개국에서 50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당초 지난 18일에 개최 예정이던 대회였지만, 기상 악화로 레이스 출발 일정이 늦춰졌는데요,

그럼에도 참가자들은 혹한의 레이스와 함께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에 놀라며 즐거워했습니다.

[인터뷰] 미국인 참가자
“지금까지 달려본 대회 중에 가장 멋졌어요. 아름다운 광경에, 더 말할 나위가 없죠.”

[인터뷰] 벨기에인 참가자
“태고의 마라톤 같습니다. 장소와 시간들이 원초적인 요소들을 그대로 담아냈죠.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습니다.”

이처럼 보기에는 아름다워 보이지만, 이 남극 마라톤은 세계4대 극한마라톤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크리스마스 트리가 도르트문트 시장에서 선을 보였습니다.

총 길이 45m로, 여기에 달려있는 장신구만 4만 8천여개에 달합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트리 꼭대기에 달려있는 천사 장식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데요,

이 천사의 크기만 4m, 무게는 90Kg에 달합니다.

[인터뷰] 프라우케 반데마이어
“기대한 만큼 너무 좋네요. 음악도 좋고요. 사람들이 왜 여길 오는지 알겠어요. 이 곳 출신은 아니지만, 이 크리스마스 트리는 특별한 것 같아요.”

트리 점등식과 함께 사람들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실감하며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영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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