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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32개월째 흑자...열달만에 700억 달러 돌파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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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달에도 경상수지 흑자기조가 이어졌습니다. 32개월 연속 흑자인데요. 올들어 10개월만에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7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죠. 이대호 기자! (네, 한국은행에 나와있습니다.)질문) 지난달 경상수지는 흑자액이 얼마였나요?

<리포트>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는 90억 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32개월 연속 흑자입니다.
이로써 올해 10월까지 누적 흑자규모는 706억 6,000만 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683.2억 달러)보다 더 빠른 속도입니다.

올해 한국은행이 전망하는 연간 경상수지 흑자액은 지난해 799억 달러보다 훨씬 큰 840억 달러입니다.

지난달 경상수지 내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전월의 75억 1,000만 달러에서 86억 6,000만 달러로 확대됐습니다.
수출이 늘어난 반면, 수입은 감소한 영향이 담겼습니다.

지난달 수출은 516억 4,000만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3% 늘었고, 수입은 442억 6,000만 달러로 3% 줄었습니다.
선박과 반도체, 철강제품 등의 수출이 늘었지만 승용차와 가전제품 등의 수출은 줄었고, 수입에서는 소비재 수입이 9% 늘었지만, 자본재와 원자재 수입은 각각 8.2%, 2.8% 감소했습니다.

서비스수지는 전달과 비슷한 2억 5,000만 달러 적자였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머니투데이방송 이대호입니다.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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