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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융복합 기술로 창조경제"...산업계 연구개발 '열기'

조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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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신기술과 신개념 아이디어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산업계의 연구개발 열기가 뜨겁습니다. 혁신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찾고자 하는 대기업들의 첨단기술 경연장을 조정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앙증맞은 모양의 소형 자동차가 좁은 공간을 자유자재로 움직입니다.

원형의 발판 하나로 속도와 방향을 모두 제어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전통적 자동차의 개념에서 벗어난 미래형 자동차입니다.

[인터뷰]이희승 / 현대차 책임연구원
"조향장치나 변속기 없이 차를 원하는 방향과 속도로 움직일 수 있는 그런 신개념 모델입니다."

미세한 주름 하나까지 재현하는 UHD TV기술은 단순히 영상재생 역할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초고해상도 기술을 새로운 전시 기법으로 활용했습니다.

오늘 개막한 창조경제박람회에선 이처럼 기존의 상식을 뛰어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기술들이 선보였습니다.

상이한 기술들을 하나로 엮은 융·복합도 창조경제의 모범사롑니다.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차인 인트라도는 서로 다른 기술이 융합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차 기술과 효성의 탄소섬유, 롯데케미칼의 차체 성형 기술이 한데 뭉쳤습니다.

물리적 제약을 뛰어 넘어 정보를 전달하는 정보통신기술은 융합을 위한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LG전자는 기존에 강점을 갖고 있던 디스플레이 기술에 모바일 기술을 융합했습니다.

다른 차량들의 운행정보를 전달해 안전 운행을 극대화하고, 궁극적으론 무인주행까지 가능하게 합니다.

SK텔레콤은 전통적인 농축산 기술에 정보통신기술을 덧입혔습니다.

양식장의 용존산소량과 수온까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기윤 / SK텔레콤 PR실 부장
“SK텔레콤의 정보통신 기술은 시골 장터와 농어촌, 축산에 각종 정보를 제공해 창조경제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산업계는 창조경제에 기반한 신기술들이 선진국과의 격차를 좁히고 후발주자의 추격을 따돌릴 신성장동력이 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we_friends@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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