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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3Q 누적 영업익 598억원…"주주 가치 제고"

이민재 기자



글로벌 풍력타워 선도기업 씨에스윈드(112610, 대표이사 김성섭)는 올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 온기실적을 초과하고, 누적 매출액은 설립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2014년도 올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2491억9000만원으로 사상최대치를 달성했고,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익도 지난해 온기실적을 모두 초과한 598억2100만원과 507억4200만원을 기록해 성장폭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3분기 개별 영업이익도 지난해 동기대비 36% 증가한 175억2200만원을 기록해 누적치와 마찬가지로 높은 수익성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적 가속화의 배경은 캐나다 온타리오 공장의 풀 가동에 따른 매출신장, 자동화 비율증가에 따른 높은 생산성 및 마진율 증대 등으로 요약된다.


씨에스윈드 관계자는 “전체매출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캐나다 온타리오 공장의 경우, 밀려드는 주문량을 소화하고, 납기일 준수를 위해 24시간 풀가동 되고 있다” 며 “기존 프로젝트외 추가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수주가 긍정적이고,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베트남 해상풍력 물량이 보태지면 업계최고의 수익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 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씨에스윈드의 매출 성장세는 세계 주요 발전기 업체들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 급부상하는 해상풍력 시장의 진출,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폭발적인 풍력 타워 수요를 바탕으로 더욱 고속성장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5년에는 캐나다 온타리오 프로젝트의 지속과 베트남 공장의 해상풍력 타워 납품으로 올해 대비 약 15% 이상의 성장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5년내 1조 달성은 무난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씨에스윈드는 상장과 동시에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공표해 기업가치제고를 견인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상장당일 주가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00만주를 333억원에 장내매수하기로 이사회를 통해 결의했다.


이에 대해 씨에스윈드 김성섭 대표는 “씨에스윈드가 글로벌 풍력타워 1위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글로벌 터빈메이커의 신뢰와 성원이 바탕이 됐다” 며 “이제 상장기업으로서 주주와 투자자의 신뢰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쳐 주주와 함께 호흡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머니투데이방송(MTN)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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