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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경영권 매각 부인…"지분 매각은 추가 투자 목적"

김이슬 기자

티켓몬스터가 그루폰의 경영권 매각설을 부인했다.


티몬은 그루폰 본사가 최근 지분 매각에 나섰지만, 실적 악화로 인해 경영권을 매각한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 자료를 통해 밝혔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 지분 100%를 리빙소셜로부터 사들인 그루폰은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티몬의 지분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도이치증권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최근 잠재 후보군에 투자안내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투자 여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재무적 투자자를 찾는 것"이라며 "지분 매각 이후에도 그루폰은 티몬의 대주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루폰이 티몬을 인수한 이후, 올 3분기 북미와 유럽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성장세가 155%에 달한 상황에서 티몬의 경영권을 내놓을 이유가 없다는 설명이다.


티몬 관계자는 "긍정적 지표에도 실적 악화로 인한 경영권 매각이란 내용은 티몬 임직원들과 거래 파트너들에게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심히 우려되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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