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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부분변경모델 '뉴 쥬크' 출시

변재우 기자



한국닛산은 15일 외관 디자인과 안전· 편의사양이 강화된 부분변경모델 뉴 쥬크(New JUKE)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 쥬크의 S모델은 2,690만원(VAT 포함), SV모델은 2,890만원(VAT 포함)으로 이전 모델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된다.

한국닛산은 쥬크가 SUV의 장점인 높은 지상고를 유지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과 운전의 재미 모두를 충족시키며 크로스오버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JD 파워가 멕시코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4 종합 고객 만족도(MVOSS)' 조사에서 주행성능과 디자인에 대해 호평을 받아 '최고의 소형 크로스오버'로 선정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뉴 쥬크의 외관 디자인은 '디자인은 성능과 어우러져야 한다'는 닛산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강력한 성능에 걸맞은 디자인 언어가 대거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V-모션 그릴을 도입해 닛산의 차세대 패밀리룩을 완벽히 계승했고, 새로워진 프론트와 리어 범퍼 디자인과 함께 370Z와 유사한 부메랑 형태의 LED 시그니처 라이트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뉴 쥬크에는 제논 헤드램을 비롯해 안개등, LED 사이드미러 방향지시등이 탑재됐고, 모든 사양에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이 기본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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