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파키스탄 학교 테러 ‘135명 사망 125명 부상’…테러범 10명 전원 사살
백승기 기자
탈레반 반군이 파키스탄 군 부설학교를 공격해 135명이 사망하고 125명이 부상을 당했다.
16일(현지시간) 무스타크 가니 키베르 파크툰크와주 정보장관은 파키스탄군이 교전 끝에 학교를 공격한 탈레반 무장대원 10명을 전원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러로 135명이 숨졌으며, 이들 대부분은 12세에서 16세 사이의 어린 학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도 125명에 달한다.
살아남은 학생들 증언에 따르면 탈레반 무장 대원들이 8~10학년 교실을 돌면서 무차별적으로 총을 난사했다고 밝혔다.
탈레반이 공격한 학교는 '아미 퍼블릭 스쿨'로, 파키스탄군이 운영한다. 해당 학교는 군 자녀를 비롯해 주로 친정부 측 자녀들이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레반은 이날 학교 습격 사실을 확인하며 "정부가 우리 가족들을 표적으로 삼고 있어 우리도 그들의 학교를 겨냥했다"며 "그들도 우리의 고통을 느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탈레반 파키스탄 학교 테러 끔찍하다”, “탈레반 파키스탄 학교 테러 충격”, “탈레반 파키스탄 학교 테러 이럴수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AFP=News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16일(현지시간) 무스타크 가니 키베르 파크툰크와주 정보장관은 파키스탄군이 교전 끝에 학교를 공격한 탈레반 무장대원 10명을 전원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러로 135명이 숨졌으며, 이들 대부분은 12세에서 16세 사이의 어린 학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도 125명에 달한다.
살아남은 학생들 증언에 따르면 탈레반 무장 대원들이 8~10학년 교실을 돌면서 무차별적으로 총을 난사했다고 밝혔다.
탈레반이 공격한 학교는 '아미 퍼블릭 스쿨'로, 파키스탄군이 운영한다. 해당 학교는 군 자녀를 비롯해 주로 친정부 측 자녀들이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레반은 이날 학교 습격 사실을 확인하며 "정부가 우리 가족들을 표적으로 삼고 있어 우리도 그들의 학교를 겨냥했다"며 "그들도 우리의 고통을 느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탈레반 파키스탄 학교 테러 끔찍하다”, “탈레반 파키스탄 학교 테러 충격”, “탈레반 파키스탄 학교 테러 이럴수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AFP=News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