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헌 LIG손해보험 사장 “내년에도 척추측만 아동 후원 이어간다”
강은혜
LIG손해보험이 18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LIG손해보험 본사 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한국척추측만증재단과 척추측만아동 의료비 지원 및 무료 검진 사업에 대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척추측만증이란 일직선이어야 할 등뼈가 좌우 어느 한 방향으로 심하게 휘는 희귀 난치질환입니다.
김병헌 LIG손해보험 사장과 정재은 한국척추측만증재단 사무국장, 고대구로병원 서승우 척추측만증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협약식에서 LIG손해보험은 국내 척추측만증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과 후원을 약속했습니다.
김 사장은 “LIG희망나눔기금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매칭그랜트를 통해 노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매우 의미 있는 기금”이라며 “이 기금이 난치병인 척추측만증의 조기 발견과 의료비 지원에 소중히 사용돼, 많은 환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