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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임직원 급여 모아 3억 4000만원 '사랑 나눔'

강효진


현대건설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급여를 모아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3억원을 전달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정희찬 상무와 임동진 노조위원장, 계열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 나눔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성금은 총 3억 4500만원으로 현대건설 임직원 2,496명, 계열사 임직원 707명 등 총 3,203명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자발적으로 모금했습니다.

모인 성금은 '중증장애아동 수술비· 재활치료비 지원'과 '종로구 소외계층 집수리사업·난방유 지원, '우즈벡 저소득층 지원·거주환경 개선' 등의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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