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거래소 "코넥스, 일자리 창출, 코스피ㆍ코스닥보다↑"

임지은 기자

코넥스 시장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에 비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코넥스 시장 상장사 총 66개사 총 종업원 수는 5,390명으로 이들의 전체 매출액은 1조7천억원 규모다. 이는 코넥스 시장 전체 매출액과 유사한 수준의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4곳 평균 종업원 수(3,358명)와 비교해 볼 때 60.5% 높다.

코넥스 상장사별 평균 종업원 수는 82명 정도로, 종업원 수 50명 미만 소규모 기업이 25곳으로 가장 많았고 100명 이상 기업도 20곳이었다.

업종별로는 IT(2,735명), 운송장비·부품(644명), 금속(418명) 등의 순으로, 개별 기업당 평균 종업원 수는 운송장비·부품(161명)이 가장 많은 반면 바이오(38명)는 최소 규모였다.

거래소 관계자는 "각사당 평균 종업원 수 차이는 제품생산, 용역, 라이센스 등 업종별 주요 매출방식에 따라 필요인력 수준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넥스 시장 상장사들의 평균 매출액은 266억원으로 올해 코스닥 신규상장 기업 평균 매출액(772억원)의 33.5% 수준이었다. 100~300억원 매출액을 기록한 기업이 32개사로 최다였고 100억원 이하 소규모 기업도 16곳에 달했다.

IT(7,133억원), 금속(3,312억원), 운송장비·부품(2,281억원) 등의 순으로 매출액이 높았고, 각사 평균 매출액은 운송장비·부품 업종(570억원)이 가장 큰 규모였다. 이와 함께 오락문화·건설 등의 1인당 매출액은 높은 반면, 바이오·IT 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해외 수출 실적이 있는 코넥스 상장기업은 전체 71%에 해당하는 47개사로, 총 수출액은 약 4,400억원 규모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