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MS '믹스라디오' 사업 인수

모바일메신저 라인은 오늘(19일) "마이크로소프트사로부터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믹스라디오'사업을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믹스라디오는 이용자가 채널을 만들어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중계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전세계 31개 나라에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믹스라디오는 라인의 인수 후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MS의 스마트폰 루미아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중호 라인 최고성장책임자(CGO) 겸 라인플러스 대표는 "믹스라디오는 사람들의 생활에 중요한 요소인 음악을 탁월한 라디오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며 "라인의 글로벌 전개를 바탕으로 믹스라디오가 고객에게 더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