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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현아 사태 관련 대한항공 법무실장 소환…"증거 인멸 조사 '착착'"

염현석 기자

◆ 지난 5일 뉴욕 JFK 공항에서 개인적 사유로 회항 물의를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 리턴'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해 대한항공 법무실장을 불러 조사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지난 20일 대한항공 법무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오후에 대한항공 법무실장 1명을 소환했다"면서 "증거인멸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8일 증거인멸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대한항공 객실담당 여모 상무를 세 번째 소환해 조사했다.

여모 상무는 조사 과정에서 증거인멸과 관련된 혐의 일부를 인정해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여 상무는 지난 5일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이 발생한 뒤 직원들에게 최초 보고 이메일 삭제를 지시하고 거짓 진술을 강요하는 등 조직적으로 이번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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