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21주 연속 하락…1300원대 주유소도 등장
염현석 기자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선에 진입하면서 국내 휘발유 판매가격도 21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 7월 첫째주 이후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21주 연속하락하며 지난 2010년 1월 이후 4년 11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9.7원 하락한 1,656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유는 27.8원 하락한 1,464.6원에 판매됐다.
올해 1월 첫째주와 비교하면 휘발유는 리터당 230원, 경유는 240원 하락했다.
정유사들의 휘발유, 경유 공급가격 역시 국제유가 급락으로 휘발유는 리터당 31원, 경유는 리터당 22원 하락했다.
이로 인해 충북 음성에는 휘발유 가격이 10년 2개월만에 리터당 1,300원대인 주유소가 등장했다.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500원대 아래인 주유소는 전국에 4,612개로 집계됐고 경유가격이 리터당 1,300원대 아래인 주유소는 3,834개로 집계됐다.
정유사별로는 SK에너지의 휘발유와 경유가 가장 비쌌고 알뜰·자영 주유소가 가장 쌌다. SK에너지 상표를 단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1,674.7원이었고 경유는 1,484.6원이었다.
가격이 가장 싼 알뜰-자영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리터당 각각 1,601.2원과 1,409.2원이었다.
한국석유공사는 "세계 석유공급 과잉 우려와 주요국들의 경기지표 악화 등으로 두바이 원유가격이 배럴당 60달러 이하로 떨어지는 등 국제유가 급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 국내 휘발유, 경유 가격은 더욱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7월 첫째주 이후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21주 연속하락하며 지난 2010년 1월 이후 4년 11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9.7원 하락한 1,656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유는 27.8원 하락한 1,464.6원에 판매됐다.
올해 1월 첫째주와 비교하면 휘발유는 리터당 230원, 경유는 240원 하락했다.
정유사들의 휘발유, 경유 공급가격 역시 국제유가 급락으로 휘발유는 리터당 31원, 경유는 리터당 22원 하락했다.
이로 인해 충북 음성에는 휘발유 가격이 10년 2개월만에 리터당 1,300원대인 주유소가 등장했다.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500원대 아래인 주유소는 전국에 4,612개로 집계됐고 경유가격이 리터당 1,300원대 아래인 주유소는 3,834개로 집계됐다.
정유사별로는 SK에너지의 휘발유와 경유가 가장 비쌌고 알뜰·자영 주유소가 가장 쌌다. SK에너지 상표를 단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1,674.7원이었고 경유는 1,484.6원이었다.
가격이 가장 싼 알뜰-자영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리터당 각각 1,601.2원과 1,409.2원이었다.
한국석유공사는 "세계 석유공급 과잉 우려와 주요국들의 경기지표 악화 등으로 두바이 원유가격이 배럴당 60달러 이하로 떨어지는 등 국제유가 급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 국내 휘발유, 경유 가격은 더욱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