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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공개수배, 인천 여행가방 살인자 사체 유기하고 유유히 사라져 'CCTV보니…끔찍하네'

김민재 이슈팀

인천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가 공개 수배됐다.

지난 20일 전씨는 잔칫집에 간다고 나섰지만 귀가하지 않았고 22일 한 주택가에 버려진 여행용 가방에서 전씨의 사체가 발견됐다.


이에 지난 25일 인천남동경찰서 측은 이날 오후 2시30분 경 브리핑을 통해 전모(71)씨를 살해해 여행용 가방에 넣어 유기한 용의자 정모(55)씨의 신원과 얼굴을 공개하고 수배전단을 배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20일 한 시장인근 CCTV에서 전씨와 정씨가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여행가방이 발견된 주택가 인근 CCTV에서 검정색 점퍼에 모자를 쓴 정씨가 여행용 가방을 끌고 지나가거나 유기한 후 끼고 있던 흰색 장갑을 버리는 장면도 포착됐다.

인천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천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헉!”, “인천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끔찍하네”, “인천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헐…”, “인천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이유가 뭐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용의자 정씨는 유기당시 검정색 점퍼에 등산바지 그리고 검정신발을 신고 있었으며 165~170cm의 보통체격으로 약간 저는 듯한 걸음걸이를 한다고 전해졌다..


(사진출처 : YTN / 인천남동경찰서)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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