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창조적 혁신, 경계 뛰어넘는 금융미래 선도"

신한은행이 올해 전략 목표를 '창조적 혁신, 경계를 뛰어넘는 금융 미래 선도'로 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창조적 금융 선도', '핵심 사업 강화', '차별적 역량 제고', '따뜻한 금융 실행력 강화'의 4가지 전략방향을 설정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오늘(2일) 본점에서 2015년 시무식을 열고, 이같은 경영 목표를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진원 행장은 "자르다 그만두면 썩은 나무도 자를 수 없고, 끊임없이 새기면 쇠와 돌에도 글자를 새길 수 있다는 '계이불사(鍥而不舍)'의 자세를 강조하며, 일관된 의지와 실천을 당부했습니다.

서 행장은 또 "흐르는 물이 웅덩이를 하나씩 채우며 바다에 이른다는 '영과후진(盈科後進)'의 격언처럼, 우리가 세운 원대한 목표를 향해 일말의 두려움이나 망설임 없이 담대하게 도전해 가자"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점심에는 서진원 행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본점 20층 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직접 떡국을 배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