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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겨울방학 맞이 '주니어 영어캠프' 실시

변재우 기자



현대모비스는 13일 겨울방학을 맞은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의 중학생 자녀 250여 명을 대상으로 '주니어 영어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캠프를 거주 지역에 따라 경주, 수안보 한화리조트와 천안에 위치한 재능연수원으로 나누어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7년부터 아이들의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부모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모비스 가족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고취하고자 매년 이 같은 영어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영어교육 전문업체와 제휴해 원어민 13명, 한국인 전문강사 13명등 26명 강사진을 구성하고, 아이들이 예체능을 포함한 전 과목을 영어로 학습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이어서 "또 올해는 영어교육에 집중했던 예년과는 달리 보다 전인적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미래 워크숍'이나 '장애인식개선', '문화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번 행사 외에도 초등학생 자녀들을 위한 ‘하계캠프’를 매년 여름방학마다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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