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1일 처음으로 동시에 치러지는 전국 1,326개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금융당국이 선거 과열에 따른 금융사고 피해 예방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농협 중앙회 및 수산업, 산림 협동조합 중앙회에 공문을 보내 개인정보 불법 유출이나 선심성 예금금리 제공 등 불법이나 규정 위반 사항에 대한 일제 점검을 요청했습니다.
조합장 선거는 해마다 각종 탈법이 끊이지 않았고, 금감원은 그동안 선거에서 대손충당금 과소계상이나 미수수익 과대계상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각 중앙회는 선거가 끝날 때까지 검사인력을 현장에 파견하는 등 특별 점검반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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