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 주유소 휘발유 공급가격 40원 인하…새해에만 120원 내려
염현석
정유사들이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가격을 지난주 리터당 49원씩 내린 데 이어 이번 주에도 40원 이상 내렸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정유사들은 주유소 휘발유 공급가격을 리터당 120원 가량 인하했습니다.
SK에너지는 이번 주 휘발유 공급가를 리터당 1천422원으로 40원 내렸고, 경유는 1천275원으로 41원 내렸습니다.
GS칼텍스는 휘발유 공급가를 1천418원으로 42원 내렸고, 경유는 1천265원으로 44원 인하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는 곳은 충북 음성의 상평주유소로 휘발유를 리터당 1,265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1,200원대 주유소는 경기도에 위치한 3곳을 포함해 모두 13곳입니다.
1,300원대 주유소의 경우 서울에만 59곳이 있으면 전국에는 2,364곳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