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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리스크' 현대차 영업이익 9.2%감소... 이익률도 4년만에 8%대

머니투데이방송 변재우 기자2015/01/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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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2013년보다 9.2%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4년만에 8% 대로 떨어졌습니다. 환율리스크가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변재우 기잡니다.

< 리포트 >
현대차의 작년 영업이익이 7조 5천5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13년과 비교해 9.2%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89조 2천563억원으로 2.2% 소폭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감소해 수익성은 악화됐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 2013년 기록한 9.5%보다 1% 포인트 떨어진 8.5%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조 8천757억 원으로 7.6% 감소했습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와 쏘나타 등 신차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한 반면, 원화 강세 등 비우호적인 환율 여건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대비 3.8% 하락했습니다.

여기에 신흥국 통화 약세까지 더해지면서 환율 변동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인터뷰] 최윤식 /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연구위원
"일본, 미국 등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 가격 경쟁력 약화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어려움을 가중 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는 신형 투싼 등 올해 출시되는 신형 모델 판매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녹취] 이원희/ 현대자동차 재경본부장
"금년 출시 예정인 신차 판매 확대하고, 꾸준한 원가절감을 통해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주력 모델이 시장에 투입되는 만큼 환율 여건이 안정화되면 실적이 작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변재우입니다.(perseus@mtn.co.kr)

(사진=news1)




변재우기자

bjw4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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