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지난해 영업이익 3조 706억 원…전년보다 5% 증가
변재우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조 706억 원을 기록해 2013년 보다 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도 36조 천850억 원으로 5.8%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1% 증가한 8천807억, 매출은 6.9% 늘어난 9조 8천42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비스측은 "중국과 유럽지역의 신차와 고급사양 SUV 판매가 증가했고, 해외공장 생산증가에 따라 매출이 성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모비스는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사업 매출부문에서 2013년보다 6.8% 증가한 28조 8천63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외 A/S부품사업 부문에서도 완성차 판매증가로 운행대수가 늘고 해외 보수용 부품 판매가 호조를 보여 부품판매 매출이 0.7% 늘었습니다.
모비스의 해외법인 매출 역시 전년보다 중국지역은 10.5%, 유럽지역 7.8%, 미주지역은 7.2%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