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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작년 영업이익 전년대비 -19%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 기자2015/01/23 14:48



< 앵커멘트 >
기아자동차의 연간 영업이익이 20%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정현 기자!

< 리포트 >
기아차가 어닝쇼크를 기록했습니다.

기아차는 작년 영업이익이 2조 5725억 원을 기록해 지난 2013년보다 19% 감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도 47조 970억 원에 그쳐 1.1% 줄었습니다.

영업이익이 급감하면서 연간 영업이익률도 5.5%에 그쳤습니다.

전년보다 영업이익률이 1.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연간 판매 대수 304만 1048대로 오히려 7.6% 늘었습니다.

기아차 창사 이후 글로벌 300만대 고지를 넘어섰지만 외부 요인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됐습니다.

기아차는 "평균 환율이 전년 동기 대비 41원 하락했고 러시아 루블화도 약세를 보여 수출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사업구조상 수익성이 낮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4분기 기준으로 봐도 영업이익이 23%, 매출도 0.5% 감소해 하향세가 이어졌습니다.

환율 리스크가 지속된 데다 엔저에 기댄 일본 업체들의 판촉공세에 맞서 딜러 판촉 인센티브를 강화하면서 영업이익이 더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기아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와 업체간 경쟁 심화로 인해 경영환경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주력모델인 신형K5와 스포티지를 출시해 악화된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기아차는 올해보다 3.6% 증가한 315만 대를 글로벌 판매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지금까지 기아차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정현기자

we_friends@mtn.co.kr

머니투데이방송 산업부 조정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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