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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家장남 김동관 실장 "유가하락, 태양광 시장에 큰 영향 없을 것"

변재우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라원 실장이 다보스포럼 현장에서 태양광 사업을 알리고 나섰다.

김동관 한화솔라원 실장은 23일 미국 경제전문케이블 채널인 FOX TV에서 "유가하락이 태양광 시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특히 미국시장의 태양광 시장수요는 끊임없이 빠른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관 실장은 "최근 모듈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스템가격도 하락하면서 정부 보조금 없이도 태양광 시스템이 경쟁력을 갖는 시장이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김 실장은 태양광 사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보를 펼쳤다.

김실장은 21일 Cresta Sun 호텔에서 열린 'Repowering the Economy' 세션에 패널리스트로 참석해 전세계 에너지 관련 업계와 함께 에너지 분산, 탈 탄소 등의 관점에서 새로운 에너지 사업 모델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실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 자본 비용 감소, 규제 완화, 스마트 그리드와 같은 사회적 인프라 투자의 관점에서 태양광 에너지를 인식하고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실장은 불룸버그 등과도 만나 저유가 시대에 직면한 태양광 사업의 희망과 한화솔라원 통합법인의 미래 비전을 적극 설명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태양광 사업이 향후 '새로운 글로벌 상황'에 맞춰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고 친환경 에너지로서 발전 가능성이 많은 사업임을 피력했다.

이밖에도 남성우 한화솔라원의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등 한화그룹 참가자들은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총 51회의 개별 미팅, 25회의 세션 참석에 참석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국내외 언론 인터뷰 등을 진행하고 세계적 기업의 CEO 등과 함께 '새로운 글로벌 상황'이라는 주제에 맞춰 각 사업군의 성장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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