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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조건2’ 윤상현, 메이비와 첫키스 순간 “타이타닉 떠올랐다”

조경희 이슈팀

‘인간의 조건’의 윤상현이 예비아내 메이비와의 첫 키스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2’에서는 두 번째 도전에 앞서 장보기에 나섰다. 윤상현, 은지원, 허태희, 봉태규, 현우, 김재영은 제작진에게 하루에 3만원 씩 총 3일간의 생활비 9만원을 받았다. 멤버들은 음식 재료와 물건 사는 조로 나뉘어 재래시장과 고물상 탐방에 나섰다.

의자 및 탁자로 방을 꾸민 후 봉태규와 윤상현은 자리를 잡고 앉았다. 봉태규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패러디한 ‘봉희열의 스케치북’을 진행했다. 봉태규는 유희열의 앉은 자세를 따라했고, 말투까지 흉내냈다. 그 모습에 윤상현은 따라하면서 유쾌하게 대화를 쏟아냈다. 특히 오는 2월 결혼을 앞둔 메이비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윤상현은 “만나지는 5개월 됐다. 하지만 서로 바빠서 자주 만나지 못했다. 그래서 만날 때면 차 안에서 3~4시간씩 얘기했다”고 말했다.

봉태규는 윤상현에게 집요하게 첫 키스 순간을 물었다. 결국 윤상현은 “처음 만나고 밥을 먹었다. 차 안에서 얘기를 하다보니 새벽이 됐다. 밖에 비가 내렸다. 차 안에 성애가 겼다. 그 순간 영화 ‘타이타닉’의 한 장면이 떠올렸다. 굉장히 섹시했다”고 순간을 떠올렸다.

또 “그 순간 메이비의 입술만 보였다. 그래서 내가 다가갔다”며 그 순간 키스를 했다고 고백했다. 봉태규와 재연한 후 “그렇게 길게 키스한 건 처음이다”고 수줍게 웃었다.

한편, ‘인간의조건2’ 윤상현을 본 누리꾼들은 “‘인간의조건2’ 윤상현, 부러워요”, “‘인간의조건2’ 윤상현 메이비 잘어울리는 커플”, “‘인간의조건2’ 윤상현 메이비, 꺄~! 대박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인간의 조건2’ 방송캡처)
[MTN 온라인 뉴스=조경희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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