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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이선규 폭행논란, “노재욱 선수에게 가장 미안해” 눈물 흘려

김민재 이슈팀


‘삼성화재 이선규; 이선규 폭행논란; 이선규 노재욱 사과; 이선규 눈물; 이선규 반성'
삼성화재 이선규(34) 선수가 LIG손해보험 노재욱 선수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26일 이선규 선수는 상벌위원회에 출석한 후 “당시 경위에 대해 설명하고 내 잘못을 인정하고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이선규 선수는 LIG손해보험과의 경기 도중 노재욱 선수에 걸려 넘어지자 손으로 노재욱 선수의 허벅지를 때려 물의를 빚었다.

하지만 이선규 선수는 경기가 워낙 급박하게 돌아간 탓에 자신이 노재욱 선수를 때렸다는 사실도 인지하지 못했고 경기 이후 동영상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인지했다.

이에 이선규 선수는 “노재욱 선수에게 경기 후경수형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며 “그 당시에는 내가 노재욱 선수를 그렇게 심하게 했는지 손이 그렇게 나왔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노재욱 선수에게 가장 미안하다”며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상처도 많이 받고 주위에서 질책도 많이 들었다”며 “정말 많이 반성했고 지금도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폭행논란’ 이선규 노재욱 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폭행논란’ 이선규 노재욱 사과, 앞으로는 이런일 없기를”, “‘폭행논란’ 이선규 노재욱 사과, 이런 일이 있었어?!”, “‘폭행논란’ 이선규 노재욱 사과, 어떻게 걸렸길래…”, “‘폭행논란’ 이선규 노재욱 사과, 그래도 본인 잘못을 뉘우치고 있으니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MBC '뉴스투데이'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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