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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고객소유 대용량 변압기 무상 점검 서비스 지원

이충우 기자

한국전력은 2월말까지 약 40일간 고객소유 변압기에 대하여 무상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규모 산업체의 우발적인 전력설비 사고가 자칫 대형 사고로 확대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상점검 서비스 기술 지원은 한전 전력연구원이 66000V급 이상 변압기의 절연유를 정밀 진단 분석하는 것으로 LG전자 구미공장, 코엑스 등의 변압기 113대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절연유 분석결과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해당 고객에게 결과를 통보하고 예방조치를 취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변압기 진단 기술”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의 분석기관으로서 2000년 4월 국내 최초로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매년 한전과 한전 자회사 변압기 1만 여대에 대한 절연유 분석 뿐 아니라 대규모로 전기를 공급받는 고객소유 변압기에 대해서도 2009년부터 매년 1월과 2월에 정밀분석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한전은 전력연구원 내에 동ㆍ하계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발전소의 기계, 전기·제어, 화학, 설비진단 등 27개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지원조직팀을 운영하여 민간발전사를 포함한 발전회사의 전력설비에 대하여 365일 휴일 없이 기술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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