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G3' 판매호조로 5년만에 영업익 '최대'
이유나
LG전자가 지난해 스마트폰 'G3' 판매호조로 2009년 이후 5년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59조408억원, 영업이익 1조82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2013년과 비교해 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수칩니다.
LG전자는 "휴대폰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특히 프리미엄 및 중저가 시장을 적극 공략한 결과,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5910만대로 2013년(4760만대)보다 2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15조2720억원, 영업이익은 2751억원을 기록해 각각 1년전 같은기간보다 4.9%, 28.4%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