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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글로벌다이나믹펀드' 해외채권펀드 '두각'…비결은?

임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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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국제 유가 급락까지. 녹록지 않은 글로벌 환경 탓에 해외채권형 펀드에서도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탄탄한 수익률을 유지하며 자금을 끌어모으는 펀드가 있는데요. 비결이 무얼까요? 임유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리포트 >
지난해 해외채권형펀드에서는 1700억원이 빠져 나갔습니다.

특히 하이일드 채권 펀드는 3000억원이 유출되며 자금이탈을 이끌었습니다.

이렇게 험난한 환경을 딛고 지난 한해만 3000억원을 끌어모은 펀드가 있습니다.

바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다이나믹펀드'입니다.

올들어서만도 2000억원을 더 흡수하며 1조7000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해외채권펀드로 자리를 굳혔습니다.

무엇보다 안정적 수익률이 눈에 띕니다.

지난 2006년 설정됐는데 8년간 단 한해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적이 없습니다.

연평균 13%, 설정 후 누적 수익률은 무려 103%에 달합니다.(자료: KG제로인)

높은 수익률의 비결로는 글로벌 네트워크가 꼽힙니다.

[인터뷰] 김진하/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
"미국과 일본 그리고 12개 해외법인에 직ㆍ간접적으로 연결된 인력들이 이 펀드의 운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런 폭넓은 해외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은, 그리고 일드형 자산에 대한 글로벌한 해외수요에 대응하고자... "

아울러 특정 국가가 아닌 40여개 국가에 투자하는 자산배분 전략도 안정성을 높였단 평갑니다.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상품을 중심으로 월지급식, 분기배당, 재형저축 등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단 점도 투자자들에겐 매력적입니다.

전문가들은 은행 예금 이자가 너무 낮아 중위험ㆍ중수익 상품을 좇는 투자자라면 해외채권형 펀드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임유진(mindelle87@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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