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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정준영, 극 과 극 막내 컨셉 ‘싹싹 or 건방?’

조경희 이슈팀

'1박2일' 정준영이 싹싹한 막내와 요물 막내를 오갔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일 방송분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모습에서 정준영을 머리박기를 하며 1박 2일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정준영은 자진해서 머리를 박으며 "저는 이러고 끝날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고 형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무릎을 꿇고 멤버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며 싹싹한 막내로 거듭나려는 듯한 모습을 선보였다. 오징어잡이 배를 탈 조업자를 뽑는 선발전의 모습. 꼴찌가 조업동반자를 고르게 되는 방식 때문에 유력한 꼴찌 후보를 향해 예를 다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이다.

하지만 공손하던 정준영은 데프콘을 향해 "빨리 해! 뚱땡아!"라며 장난끼 넘치는 '요물막내'로 다시 돌아가 이날 방송을 기대케 했다.

한편 '해피선데이-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한편, ‘1박 2일’ 정준영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박 2일’ 정준영 기대합니다”, “‘1박 2일’ 정준영 본방사수 해야지”, “‘1박 2일’ 정준영, 진짜 재간둥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1박2일’ 공식 페이스북)
[MTN 온라인 뉴스=조경희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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