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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4분기 영업익 25억원…'흑자전환'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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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가 2분기 연속 지속됐던 영업적자에서 벗어났습니다.

NHN엔터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472억원, 영업이익 25억원, 순이익 19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네이버와의 기업분할 이후 수익구조가 악화돼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0.2%, 영업이익은 90.7% 줄었습니다.

그러나 전분기보다 매출은 8.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분기 연속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매출액 5553억원, 영업이익 113억원, 순이익 48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4분기에 출시한 '크루세이더 퀘스트'와 '더소울', '드리프트걸즈' 등 신작 게임들의 실적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올해도 상반기 중 20여개의 신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고 비게임 사업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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