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지난해 영업이익 5조 7875억원...전년비 281% 증가
이충우
한국전력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조78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8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7조4749억원으로 6.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조7990억원으로 1505% 급증했습니다.
한전은 연료 단가가 싼 원자력발전 이용률이 높아지고 석탄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해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기 판매수익과 국내외 투자회사들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증가한 것도 실적 개선에 한 몫 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