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엔씨소프트, 올해 경쟁력 강화…목표가↑ -SK

이민재 기자



SK증권(최관순 연구원)은 12일 엔씨소프트 분석 보고서를 통해 엔씨소프트는 올해 모바일 블레이드앤소울과 MXM 등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며 올해 견고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넥슨과의 경영권 분쟁에서도 경쟁력 강화로 중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2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내용이다.


4Q14: 사상최대 실적의 리니지 1 이 서프라이즈 견인
엔씨소프트 4Q14 실적은 매출액 2,351 억원(11.1% qoq), 영업이익 874 억원(7.4% qoq, OPM: 37.2%)이다. 시장기대치(영업이익: 701 억원)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다. 리니지 1 이 분기사상 최대매출액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으며 리니지 2, 블레이드앤소울도 전기 대비 각각 31.2%, 24.4% 성장 하며 기존 게임의 매출 리바운드가 확인되었다.

2015 년 견고한 실적은 지속될 것
2015 년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블레이드앤소울과 MXM(마스터 X 마스터), 길드워 2 확장팩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기존 게임의 매출 리바운드가 4Q14 확인되며 신작출시로 실적은 한단계 레벨업 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모바일 게임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의 원년이라는 측면에서 온라인게임의 흥행성이 모바일게임으로 전이될 수 있는지 판가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밖에 작년 지스타를 통해 공개된 리니지 이터널의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어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 만원(상향)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 기존 게임의 매출 확대와 신규 게임의 출시로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넥슨과의 경영권 분쟁 이슈에도 불구하고 본원적인 회사의 경쟁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모바일 게임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중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는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목표주가는 2015 년 EPS 를 19.1% 상향함에 따라 24 만원으로 상향한다


[머니투데이방송(MTN) 이민재기자 leo4852@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