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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4Q 영업익 83억원…'전년동기비 240% 급증'

이민재 기자



글로벌 종합 리빙가전 전문기업 파세코(037070, 대표이사 유일한)가 2014년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를 진행했다.

파세코는 2014년 전체 매출액, 영업이익 부문에서 각각 1,381억 원, 83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대비 각각 8.7%, -19% 증감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특히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7억 원, 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240% 증가하며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해 겨울,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한파로 인해 열기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중동과 미주지역의 추가 오더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해 전체 매출액 중 내수 비율은 총 58%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8%가 증가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파세코가 지난 해 기업 펀더멘탈 강화를 위해 전략적인 내수 매출의 증대를 추진한 성과다.

파세코는 지난 해 제습기와 주방용 후드 제품을 중심으로 B2C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홍은희씨를 제품 모델로 채용하고, 국내 최초로 후드 제품의 홈쇼핑 판매를 실시하는 등 전략적인 시장 공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회사 관계자는 “불안정한 환율과 주요 수출국인 러시아의 경기 불안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으나 개선의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한다”며 “올해 내수 사업, 즉 주방가전을 필두로 한 B2C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제품 및 지역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MTN) 이민재기자 leo485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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