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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솔루션, 지난해 영업익 107억원 … "연간 최대 실적"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MTN) 이민재기자] 글로벌 광트랜시버 제조 전문기업 주식회사 오이솔루션(138080, 공동대표이사 박용관, 추안구)이 2014년 준수한 경영실적 성적표와 함께 2015년 경영계획을 동시에 내놓았다.

오이솔루션은 12일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결기준 201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9.0%가 증가한
71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각각 26.3%, 55.2% 증가한 107.0억원과 117.3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경영실적은 국내외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 증대와 4세대 이동통신(LTE)의 발달에 따라 광트랜시버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매출신장 대비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증가와 해외 매출 증가 등이 매출증가율을 크게
상회하는 마진증가 성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2014년 경영실적은 지난 5월 발표한 매출액 가이던스 735억원 대비 97.9%를 달성했다. 105억원으로 발표한 영업이익은
102%로 가이던스를 조금 넘긴 실적을 시현했다.

오이솔루션은 실적발표와 더불어 2014년 대비 각각 24.3%, 2.8% 증가한 매출액 895억원과 영업이익 110억원을 목표로
하는 2015년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경영계획 근거로는 해외매출 증가와 스마트 광트랜시버, 10Gbps 트랜시버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실적향상 등을 꼽았다.

오이솔루션 관계자는 “단기 경영목표가 투자자와의 약속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기에 가이던스 달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장환경 변화에 대해 예측하고, 시의적절한 대응과 함께 국내외 시장 내
포지션을 기반으로 2015년 가이던스 역시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이솔루션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행복한 사회 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광기술이 가진 가치를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하고 끊임없는 열정으로 세상을 연결하는 글로벌 광통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비전선언문을
소개한 뒤, “이 같은 경영비전을 기반으로 2020년 광통신 트랜시버 세계시장 5위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MTN) 이민재기자 leo485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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