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회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외 3건

< 앵커멘트 >
경제계 주요인사들의 동향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 리포트 >
1.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회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현대중공업 노사가 울산 본사에서 권오갑 사장과 정병모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권오갑 사장은 조인식에서 "이번 잠정합의안이 높은 찬성률로 가결된 것은 경영진들이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며 "임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더 헤아려 회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차기 무역협회장에 김인호 전 청와대 경제수석 내정

무역협회는 주요 회원사 대표들로 구성된 회장단이 회의를 열고 김인호 전 수석을 차기 무역협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수석은 오는 26일 열리는 무역협회 정기총회에서 제28대 무역협회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입니다.

3. 김주하 NH농협은행장, IT본부·고객행복센터등 설 명절 근무직원 격려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설연휴에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상근무를 계속하는 IT본부, 고객행복센터 등을 방문해 설명절 근무계획을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연휴기간동안에는 비대면거래가 더욱 활성화되고 대고객 서비스에 농협은행의 이미지가 달려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4.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넷마블과의 제휴, 경영권 분쟁과 관계없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넷마블과의 지분 제휴와 관련해 "넥슨과의 관계로 인해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이번 제휴는 경영권 분쟁과 관계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김 대표는 기자 간담회에서 "모바일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해야 된다는 것은 몇 년 전부터 추구해 온 방향과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