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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우승.. 번리 자책골로 1:0 패배

조경희 이슈팀

기성용이 풀타임 출장해 맹활약한 스완지시티가 번리에 승리를 거두었다는 소식이 화제다.

스완지시티는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후반 19분 상대 자책골로 얻은 골을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승리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100번째 경기를 소화한 기성용은 선발로 나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기성용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팀이 주도권을 잡는데 기여했다. 지난 경기에 이은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23분 골키퍼 루카스 파비안스키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긴 스완지시티는 전반 24분 웨인 라우틀리지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아 슈팅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막판 바페팀비 고미스, 존조 셸비가 슈팅을 때렸지만 위협적이지는 못했다. 후반 9분 번리는 다시 대니 잉스가 골대 가까운 곳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절호의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골키퍼 파비안스키에게 가로막히며 뜻을 이루지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바페팀비 고미스의 헤딩 패스를 받은 잭 코크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이 공은 상대 수비수 트리피어의 몸을 맞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시즌 전적 11승 7무 9패(승점 40)를 기록한 스완지시티는 리그 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번리는 시즌 전적 4승 10무 13패(승점 22)로 18위에 머물렀다.

번리는 후반 39분 샘 보크스가 문전에서 짧게 찬 슛으로 동점을 노렸지만 골키퍼 파비안스키의 선방에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우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우승, 축하합니다”,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우승, 번리 아쉽겠다”,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우승, 기성용 잘해주고 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스완지시티 페이스북)
[MTN 온라인 뉴스=조경희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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