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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어깨에 우대금리 0.4%p 달렸다...농협은행, 류현진 정기예·적금판매

이대호 기자

NH농협은행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류현진 선수의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주는 정기예금과 적금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NH농협은행은 류현진 선수의 올해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2015 NH 류현진 정기예·적금'을 각각 2,000억원씩 총 4,000억원 한도로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류현진 선수가 5승을 달성한 경우 우대금리 0.1%포인트를, 10~12승을 거울 경우 0.2%포인트, 13~17승일 경우 0.3%포인트, 18승 이상을 달성하면 최고 0.4%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받게 됩니다.

또한 이 상품으로 NH농협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 정기예금은 0.05%포인트, 정기적금은 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 적용됩니다.

따라서 현재 1년제 정기예금의 경우 최대 연 2.35%의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1년제 정기적금의 경우에는 최대 연 2.85%(3년 약정시 연 3.05%)까지 가능합니다.

아울러 농협은행은 정규리그 기간 동안 류현진 선수가 경기에서 승리할 때마다 1,000만원씩을 적립해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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