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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이다희, ‘꿀성대 교관’ 두고 극과 극 반응..‘내 이상형 vs 다시 보기 싫어!’

김지향 이슈팀

‘진짜사나이’의 엠버와 이다희가 꿀성대 교관에게 정반대의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고산유격장의 최고난도 코스인 ‘외줄다리 훈련’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꿀성대 교관은 눈보라로 앞이 보이지 않자 선글라스를 벗으며 처음으로 눈을 공개했다. 이에 엠버는 꿀성대 교관에게서 한동안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엠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안경을 벗었는데 눈이 정말 예쁘더라”며 “눈이랑 웃음까지 조립하면 완벽했던 것 같다. 운명이라면 다시 만날거다”라며 수줍어했다.

반면 이날 수차례 열외를 당했던 이다희는 보미에게 “꿀성대 교관은 정말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다. 목소리도 듣기 싫다. 그 분은 정말 피도 안 나올 것 같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엠버 이다희, 둘 다 웃기다”, “엠버는 꿀성대 교관이 이상형인데 이다희는 보기도 싫다니”, “꿀성대 교관 두고 엠버 이다희 완전 다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진짜사나이' 캡쳐)
[MTN 온라인 뉴스팀=김지향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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