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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투싼 사전계약…1.7엔진 2340만원 출시

조정현 기자

현대자동차는 소형SUV 신형 투싼을 U2 1.7엔진 모델 2340만원~2600만원(7단 DCT 기준), R2.0 엔진 모델 2250만원(6단 수동변속기 기준) ~ 2970만원(6단 자동변속기 기준)에 이달 중순 판매하기로 하고 4일부터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신형 투싼은 2009년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로 선행 차량의 급정지는 물론 전방 장애물, 보행자까지 감지해 추돌 예상 상황에 적극 개입하는 자동 긴급제동장치(AEB)를 국내 SUV 최초로 장착했다.

또 후방감지 레이더를 통해 사각 지대 및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하여 경보하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장치(BSD), 방향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 이탈 시 경보를 울리는 차선이탈 경보장치(LDWS) 등도 탑재했다.

현대차는 주차공간을 탐색한 후 운전자에게 브레이크 페달 및 변속기 조작을 안내하며 스티어링휠을 자동 제어하는 주차조향 보조장치(SPAS), 스마트키를 지닌 채 차량 뒤쪽으로 이동하면 자동으로 트렁크 문이 열리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개별 공기압이 표시 가능한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등의 편의사양도 적용했다.

현대차 측은 "차체 기본 구조 혁신 및 초고장력 강판 비율 확대,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등 개선된 안전 장비 적용으로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등 전세계 충돌 안전도 평가 최고등급 성능을 확보할 전망이고 리어 서스펜션에 듀얼 로어암을 기본 적용하는 한편 서스펜션 구조 혁신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신형 투싼에는 기존의 R2.0 엔진 외에 다운사이징 엔진인 U2 1.7엔진도 추가됐으며 U2 1.7엔진 모델에는 두 개의 클러치가 번갈아 작동해 민첩한 변속 반응 속도와 탁월한 연비 개선 효과가 있는 7단 DCT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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