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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5] 이통사, 혁신의 최전선서 IoT 기반의 다양한 미래 생활상 제시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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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사물인터넷(IoT)으로 모든 것이 연결된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015'에서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5세대(5G) 통신 기술과 이를 활용한 미래상을 제시했습니다. 이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사무실이나 집안 공기가 답답하다고 느껴질 때쯤, 공기청정기가 스스로 작동합니다.

공기청정기의 센서가 공기가 탁해진 걸 감지하면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알람을 보냅니다.

KT와 코웨이는 기존 공기정화기에 ICT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공기 정화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줄리엣 네외출할거야에어컨의 작동을 멈추겠습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전제품과 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사용자가 말로 지시를 하면, 앱이 음성을 인식해 가전 제품을 제어하는 겁니다.

거울에 ICT를 입힌 '매직미러' 기술도 선보였습니다.

이 마법의 거울은 주인의 피부 상태를 진단해 줄 뿐 아니라, 피부관리 방법을 알려주고 제품도 추천해줍니다.

동화에 등장하는 마법의 세계, 그리고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신기한 일들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건 사물인터넷(IoT)과 5세대(5G) 통신 기술입니다.

2020년 이후 미래에는 더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스스로 주행하는 무인자동차에서 전세계 사람들과 화상 회의를 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화상 전화는 자동으로 번역되고, 운전면허증 없이 자동차를 이동하는 사무실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런 미래를 위해서는 초당 1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5G 통신 인프라가 필요합니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이를 위해 기술 표준을 만드는 등 글로벌 업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창규/ KT 회장
"통신사업자가 네트워크를 준비하고 인프라를 깔고 모든 벤처와 중소기업이 할 수 있는 서비스 콘텐츠 기술들이 융합되서 대한민국이 이 시대를 장악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IoT)이 보편화된 초연결사회를 앞당기려는 기업의 노력이 활발해지면서, 그 미래가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정(right@mtn.co.kr)입니다.

(사진=머니투데이DB/세계이동통신박람회 MWC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KT 홍보관에 5G를 이용한 홀로그램 영상전송이 시연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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