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임성한 작가 셀프 디스? “작가 갑질하냐? 작가 바꿀까?”
백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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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임성한 작가가 작가들의 캐스팅 권한을 비판해 화제다.
4일 방송된 MBC 일일 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에서는 장화엄(강은탁 분)이 정작가(이효영 분)의 갑질을 언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장화엄은 조지아를 캐스팅하지 않겠다는 정작가에게 “작가 갑질하냐? 기획 팀장으로서 충분한 이유 있어서 추천한 거다. 모든 면에서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시청자들이 드라마 보고 싶지 배우 인성 보고 싶어 하냐”며 분노했다.
이어 장화엄은 “나도 갑질해서 작가 바꿀까?”라며 “고작 26살이다. 평가받을 기회도 안 줘? 그릇이 양푼은 되는 줄 알았더니, 너는 밥그릇도 아니고 종지야!”라고 비난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대박”,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충격”,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갑자기 무슨일이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압구정백야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