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유리'·'엣지 디스플레이' 갤럭시S6 내구성 논란 삼성전자 "오히려 더 튼튼"…'AS 자신'

이유나

thumbnailstart


< 앵커멘트 >
삼성의 '갤럭시S6'가 공개 이후 국내외 언론들로부터 '삼성이 만든 최고의 폰'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얇아진 디자인때문에 내구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강화유리를 사용해 오히려 기존제품보다 튼튼하다고 합니다. 특히 삼성은 앞선 AS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어 지난해 애플에 빼앗긴 글로벌 시장 1위를 되찾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유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전작보다 빠르고 더 얇고 가벼워진 '갤럭시S6'

국내외 언론들로부터 '삼성이 만든 최고의 스마트폰'이란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호평을 받는건 디자인.

교체형배터리를 일체형으로 바꿔 얇아졌고, 메탈과 강화유리를 조화롭게 사용해 디자인이 한층 세련돼졌다는 평갑니다.

다만 소비자들은 얇은 일체형 디자인을 구현한데다 뒷면도 유리를 사용해 쉽게 깨지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현석/서울시 암사동
"삼성이 성능은 좋으니까요, (갤럭시S6는) 유리를 탑재해서 디자인은 예쁜데 쉽게 깨질 것 같아요."

삼성 측은 이에 대해 "전면 디스플레이에 강화유리를 사용해 전작보다 오히려 충격에 강하다"며 "애플 아이폰6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보다도 2배 이상 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엣지 디스플레이는 "모서리에 곡률이 적용돼 충격을 받는 면적이 적어 충격에 더 강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게다가 삼성은 애플과 비교할 수 없는 AS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외형이 비슷한 아이폰은 1년간 제품에 문제가 발생하면 반품된 폰의 부품을 사용한 반중고폰(리퍼폰)으로만 교환을 해주지만


삼성은 문제가 발생하면 아예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거나 무상AS를 해주는 등 애플보다 앞선 AS를 펼치고 있습니다.

[전화 인터뷰] 삼성전자 관계자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구입 후 1년안에 화면이나 배터리, 제품의 품질 상에 소비자의 과실없이 문제가 발생하면 무상으로 제품 수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선 갤럭시S6가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최대판매량인 5000만대 이상을 판매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기능에서 혁신을 이룬 삼성전자가 한발앞선 AS서비스를 앞세워 애플을 역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나(ynalee@mtn.co.kr)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