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트 측, 멤버 성폭행 혐의로 피소? “명예훼손 혐의로 먼저 고소한 상태”
백승기 기자
아이돌 그룹 제스트 측이 한 멤버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제스트 멤버 B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지난달 27일 경찰에 고소했다.
이와 관련 제스트 소속사 제니스미디어콘텐츠 관계자는 “A씨가 있지도 않은 사실을 계속 주장하고 있다"며 "전부터 온라인에 악의적인 루머를 유포하며 B씨를 협박했다. A씨가 고소하기 전 B씨의 부모님이 명예훼손 혐의로 A씨를 먼저 경찰에 고소했던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고소장을 통해 지난해 11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알게 된 B씨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제니스미디어콘텐츠 관계자는 "여러 가지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당시 지인의 소개로 그날 처음 만났던 것으로 알고 있다. 정말 성폭행이었다면 바로 고소를 했을 텐데, 이제 와서 이런 행동을 벌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꿍꿍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제스트 성폭행 혐의로 피소 충격”, “제스트 성폭행 혐의로 피소 대박”, “제스트 성폭행 혐의로 피소 사실이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스타뉴스)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