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초소형 콘셉트 'LF-SA' 세계최초 공개
변재우 기자
렉서스가 '2015 제네바모터쇼'에서 렉서스의 초소형 콘셉트 'LF-SA'를 세계최초로 공개했다.
렉서스는 LF-SA가 일상생활에서 최신 기술에 의한 자동화가 진행되면서도 운전자가 스스로 운전하는기쁨을 표현한 스터디 모델이라고 밝혔다.
LF-SA는 전장 3450 mm, 전폭 1700 mm, 전고 1430 mm 크기의 컴팩트한 패키지다.
렉서스는 프랑스 니스에 거점을 둔 디자인 스튜디오 ED2가 LF-SA의 기획에서부터 모델 제작까지 일관되게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렉서스 관계자는 "전체적인 외관은 각이 진 차체 조형에 의해서 보는 각도와 시간에 따라 표정이 변화하는 듯 다른 느낌으로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며 "동반자가 없을 시에는 운전자의 자세에 맞춰 운전석 시트와 스티어링 휠, 페달을 조정할 수 있고 조수석은 슬라이딩으로 뒷좌석으로 옮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