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수술 성공적 ‘트위터에 한글 메시지 남겨’…“같이 갑시다!”
백승기 기자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가 수술을 마친 뒤 트위터에 한글 메시지를 남겼다.
5일 서울 세종 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초청 조찬 강연장에서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대표 김기종씨가 러퍼트 대사를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리퍼트 대사는 얼굴과 팔에 부상을 입고 현재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수술 후 리퍼트 대사는 트위터를 통해 "무사히 잘 있고 원기 왕성합니다! (아내) 로빈, (아들) 세준, (강아지)그리스비 그리고 저는 (여러분의) 지지에 크게 감동받았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동맹이 더욱 진전될 수 있도록 가능한 빨리 복귀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말로 "같이 갑시다!" 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마크 리퍼트 대사 수술 성공적이라 다행이다”, “마크 리퍼트 대사 빨리 완쾌하길”, “마크 리퍼트 대사 피습에 많이 놀랐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마크 리퍼트 대사 트위터)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