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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금호산업 지분 전량 매각

김주영 기자

금호산업 인수전에 참여한 호반건설이 갖고 있는 금호산업 지분을 모두 팔았습니다.


호반건설은 지난 달 25일 금호산업의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기 전 보유지분 4.95%를 모두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호반건설은 "금호산업 주식을 상당수 가지고 인수전에 참여하면 여러가지 오해를 받을 소지가 있어 보유 주식을 모두 매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금호산업 매각 주관사는 호반건설과 사모펀드 등 인수 참여사를 대상으로 앞으로 한 달 동안 실사를 거쳐 다음 달 본입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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